[★밤TView]'비스'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입담 대잔치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20 21:44 / 조회 :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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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디오스타' 방송 화면 캡처


'비디오스타'에서 신동, 유세윤, 뮤지, 조정치, 대현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아무말 프리덤! 우리는 슈퍼 마이너예요~' 특집으로 신동(슈퍼주니어), 유세윤, 뮤지, 조정치, 대현(레인즈)가 출연했다.

이날 SUV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유세윤, 뮤지, 신동은 안무 제작에 숨겨진 이야기를 공개했다. 유세윤은 안무가로서의 신동은 카리스마가 있다며 "신동의 정체성은 댄서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유세윤이 "나는 워낙 춤을 못 춘다"고 털어놨다. 신동과 뮤지는 유세윤의 말에 동의하며 "단 한 번도 안 틀린 적이 없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이에 "아무춤 대잔치"라며 웃었다. 신동은 "유세윤 때문에 (안무를) 쉽게 짰다"고 밝혔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신동은 "마지막 다이어트에 도전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번에 정말 안 되면 평생 포기하고 살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재 약 2주 동안 7.3kg 정도 빠졌다며 "세 자릿수에서 시작해 두 자릿수가 됐다"고 전해 모두의 축하를 받았다. 이에 뮤지가 "옆모습이 약간 이동건 씨"라고 하자 신동은 "저 욕 먹게 하시려고"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와 19년 절친인 유세윤은 뮤지의 음악을 처음 듣고 그를 '천재'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세윤은 "매일 차 안에서 듣고 다녔다"는 뮤지의 미발표곡이 담긴 CD를 스튜디오에 가져왔다.

이후 뮤지가 2000년대 초반 만들었던 미발표곡 '라일락'이 공개됐다. 이를 들은 신동은 "그 때 당시라면 정말 세련된 거다"라며 감탄했다. MC 김숙이 "20년을 앞서간 거냐"고 묻자 뮤지는 "그렇다 칩시다"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비디오스타' 출연을 위해 대현은 게스트 사진을 보고 공부해왔다며 이들의 정보를 술술 읊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C들도 몰랐던 게스트의 이야기를 대현이 전하자 모두가 감탄했다. 유세윤과 신동은 열심히 준비해온 대현을 극찬했다.

대현은 콘크리트 기능사. 측량 기능사, 캐드(CAD), 워드프로세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며 "아이돌 데뷔 전 토목 일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세윤은 "대현이 준비성도 있지만 자신감도 있더라. 기존에 해놓은 게 있으니까"라며 감탄했다. 이후 대현은 게스트들에 이어 MC들까지 각 다리에 비유하며 설명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조정치는 자신의 근황이 '육아'라며 딸 조은이 "제 눈을 빼닮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내 정인과 함께 딸을 위한 동요를 만들었다며 직접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불렀다. 조정치는 "짧은 노래에 마음을 다 담고 싶은데 사자성어가 최고더라"며 '무병장수'를 가사에 넣은 이유를 밝혔다.

이후 조정치는 "조은아, 아빠 TV 나왔어. 밖에 나오면 네 이야기만 하게 돼. 옛날에는 쑥스러웠는데 요즘에는 되게 좋아. 이따 봐, 사랑해"라며 애틋한 아버지의 마음이 담긴 영상편지를 남겨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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