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인교진의 발레 정복기에 '포복 절도'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3.19 23:51 / 조회 :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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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상이몽 시즌2' 방송 화면 캡처


'동상이몽2'에서 인교진의 발레 정복기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발레를 배우러 간 소이현, 인교진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이현은 "운동을 하자"며 인교진을 이끌고 서울로 향했다. 운동이 목적인지 몰랐던 인교진은 이를 알고 놀랐다. 두 사람이 도착한 곳은 발레 학원이었다. 소이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어릴 때부터 발레와 무용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인교진은 "발레의 발자도 모른다. 발레파킹만 많이 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이현은 인교진에게 "남성미를 뽐낼 수 있는 걸로 준비했다"며 발레복을 건넸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영혼이 탈출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탈의실로 들어가더니 의상을 갈아입는 내내 한숨을 쉬었다. 인교진은 급조한 반바지로 위기를 모면했고 이를 본 소이현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귀엽다"고 했다.

인교진은 본격적인 수업 전 통아저씨 춤을 따라 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수업이 시작되자 소이현은 하는 동작마다 정석 자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생님은 "출산한 몸이 아닌데요"라며 소이현을 칭찬했다. 인교진은 몸풀기 시간부터 구멍의 기운을 풍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인교진은 몸풀기로 점프 16개를 하는 내내 여유라곤 보이지 않는 '생존 점프'를 선보여 또다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MC 김구라는 이를 보고 "얼굴 새빨개지는 것 봐"라며 웃었다. 인교진은 "거울 속 제 모습이 너무 못생겼다"며 민망해 했다.

이를 지켜보는 스페셜 MC 김종민에 김구라는 "김종민 씨 부럽죠?"라고 물었고 김종민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앞서 김종민은 '동상이몽' 속 가장 부러운 부부로 '친구'같은 소이현, 인교진 부부를 꼽았다.

급기야 인교진은 다리 스트레칭을 하다 침까지 흘리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쉬는 시간에 인교진은 소이현에게 "우리 온 지 얼마나 됐지"라고 물었고 "다음 타임 수강생 오는 거 아니냐"며 탈출을 갈망하는 눈빛을 소이현에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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