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미가 밝힌 남편 '몰카 논란' 심경.."많이 생각"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2.26 15:47 / 조회 : 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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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미 주영훈 부부 / 사진=스타뉴스


최근 '일반인 몰카' 논란에 휩싸였던 주영훈의 아내인 이윤미가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윤미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심경글을 게재했다. 이윤미는 "길고 길었던 일주일. 많이 생각하고 반성도했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윤미는 "늘 잘 살아 보겠다고 다짐하고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선한 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저는 왜 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라며 "또 많은 걸 배웠습니다. 또 다짐해봅니다. 깨어있는 아내, 사랑 많은 엄마, 열정 있는 배우. 제가 맡고 있는 모든 일들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볼게요"라고 밝혔다.

앞서 주영훈은 지난 18일 일반인 몰카 영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주영훈은 자신의 SNS에 일반인이 수영하는 모습을 촬영해 게재했다. 주영훈은 해당 일반인이 앞으로 잘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을 지적하며 "김종국이 부릅니다. 제자리걸음"이라는 코멘트를 남겼다

이에 일반인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것은 물론 그를 조롱했다는 이유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주영훈은 현재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메인 페이지에 짤막한 사과글을 올렸다.


주영훈은 "경솔한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깊게 반성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다음은 이윤미 심경글 전문

길고길었던 일주일...

많이생각하고 반성도했습니다..

늘 잘살아보겠다고.. 다짐하고..

좋은엄마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선한영향력이 되기를 기도하는데..

저는 왜이렇게 실수투성이인지...

또 많은걸 배웠습니다... 또 다짐해봅니다..

깨어있는 아내

사랑많은 엄마

열정있는 배우

제가맡고있는 모든일들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볼께요..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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