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자리있나요' 휴게소에서 만난 훈훈한 인연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2.18 19:26 / 조회 : 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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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리있나요' 방송화면 캡처


김준현, 김성주, 딘딘, 그리고 세븐틴 승관이 휴게소에서 뜻깊은 인연을 만들었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설 파일럿 '자리있나요'에서는 시민들과 여행을 함께 하기 위해 죽암 휴게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성주, 김준현, 딘딘과 게스트로 나선 승관은 죽암 휴게소에서 자신들과 여행을 함께 할 시민들을 찾아 다녔다. 이들은 김준현과 딘딘, 그리고 김성주와 승관으로 팀을 나눠 자신들을 태워 줄 자리가 있는지 시민들에게 묻고 다녔다.

그러던 중 김준현은 군 복무 시절 자신의 선임병을 마주쳤다. 이에 김준현과 딘딘은 결혼식을 위해 죽암 휴게소에서 가까운 대전으로 향한다는 선임병의 차에 함께 탈 수 있었다. 이들은 선임병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르고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신들의 몫을 톡톡히 해냈다.

딘딘은 'Must be the money(머스트 비 더 머니)'를 부르며 결혼식 하객들의 흥을 돋웠다. 이어 김준현은 특별 MC로 깜짝 등장해 신랑, 신부에게 만세삼창을 시키거나 신랑에게 특별 미션을 주는 등 결혼식을 풍요롭게 만들었다.

반면 김성주와 승관은 함께 할 시민을 찾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들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승차에 도전했으나 연속으로 실패했다. 이에 승관은 "성공이 턱 밑까지 왔다가 놓치는 경우도 있다"며 속상함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캠핑카를 발견했다. 캠핑카 주인은 "가족과 3박 4일로 캠핑을 가려고 한다"고 전했다. 결국 김성주와 승관은 캠핑카에 올라탈 수 있었다.

김성주와 승관은 캠핑카에 자리를 내어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탕수육 만들기에 도전했다. 김성주와 승관은 추운 날씨에 재료들이 모두 얼어 난항을 겪었다. 이들은 어렵게 탕수육을 만들었지만 탕수육을 먹은 캠핑카 주인의 아들은 "맛이 없다"고 솔직한 평가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탕수육 외에도 짜장면을 만드는 등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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