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발칙한' 강다니엘X옹성우X김재환, 쌈먹방 클리어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2.02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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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발칙한 동거' 방송화면 캡처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 김재환, 옹성우가 해맑은 모습으로 윤정수와 육중완을 사로잡았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강다니엘, 김재환, 옹성우, 윤정수, 육중완이 눈썰매장에서 우정을 다지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정수, 육중완, 옹성우, 강다니엘, 김재환은 가평으로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눈썰매장에서 벌칙을 걸고 게임을 펼쳤다. 벌칙을 피하게 된 멤버는 옹성우, 강다니엘, 그리고 윤정수. 강다니엘은 승리의 비결을 묻는 제작진에게 "남자는 직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꼴찌를 가리기 위해 시작된 육중완과 김재환의 대결. 이 대결에선 결국 김재환이 패했다. 이에 윤정수는 "원래 벌칙을 제안한 사람이 걸리는 것이다"라고 말해 김재환을 절망에 빠뜨렸다. 김재환은 한파 속에서 옷 속에 눈덩이를 넣어야 하는 벌칙을 수행해야만 했다. 김재환은 "내가 걸릴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들은 눈썰매를 탄 후 남다른 '먹방'(먹는방송)을 선보였다. 특히 강다니엘, 옹성우, 김재환은 닭갈비를 앞에 두고 무아지경으로 흡입했다. 이 가운데 김재환은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마늘쌈을 준비해 아무것도 모르는 육중완에게 손수 먹여줬다.


이에 육중완은 "사랑을 담아"라고 말하며 마늘에 매운 고추까지 넣어 김재환을 먹이려 했다. 하지만 게임을 통해 걸린 사람은 결국 육중완 본인. 육중완은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쌈을 한 입에 넣었다. 하지만 이내 빠르게 퍼지는 매운 맛에 육중완은 고통을 호소했다. 육중완은 "재환이 주려고 싼건데"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지상렬, 김구라, 오현경은 삿포로로 함께 여행을 갔다. 세 사람은 삿포로의 시계탑 앞에서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구라는 지상렬을 찍어준 사진을 보고는 "나 너무 이상하다. 저승사자같이 나왔다"며 불평했다. 이에 지상렬은 "오현경은 잘 나왔다"고 칭찬했다. 오현경은 "내가 괜히 미스코리아겠냐"며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세 사람은 삿포로의 전망대로 향했다. 전망대에 오른 세 사람은 새해 소원을 빌기로 했다. 이에 김구라는 "새해에는 유해지고, 대중들에게 더 사랑받을 수 있는 원년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오현경은 "좀 내려놓은 해가 됐으면 좋겠다. 특히 아이 문제에서는 내려놓는 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도 크게 동의했다.

지상렬은 "모두 행복해지자"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진심으로 올해는 친구의 좋은 소식을 들었으면 한다"고 말하면서 이어 "그런데 너는 이성의 나이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꼬집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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