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악플러 향해 칼 빼들었다 "불면증에 탈모까지"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02.02 17:38 / 조회 : 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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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리수 인스타그램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 하리수가 악플러를 향해 칼을 직접 빼들었다.

하리수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를 향해 고소를 진행할 것임을 밝히는 심경 글을 게재했다.

하리수는 "그동안 마음 고생하느라 매일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 없인 잠도 못자고 섭식장애 뿐만 아니라 녹음에도 차질이 생기고 악몽에도 시달리고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해 편두통과 위염 신경성 장꼬임 및 장염, 머리카락의 탈모까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이어 "좋은 모습 보이고 싶었는데 본의 아니게 컴백에 앞서 이런 일이 먼저 생겨 죄송하다"며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이고 마음의 병을 가지고 거짓으로 살고 싶지는 않기에 저 또한 행복해지기로 마음 먹었다"고 전했다.

◆ 하리수 심경 글 전문

이번 고소 건 인터뷰 중이신 장천 변호사님! 수고많으십니다^^

자세한 건 앞으로 변호사님이 말씀을 해주실거예요!

그동안 맘 고생하느라 매일 불면증에 시달려 수면제 없인 잠도 못 자고 섭식장애 뿐만 아니라 녹음에도 차질이 생기고 악몽에도 시달리고 심각한 스트레스로 인해 편두통과 위염 신경성 장꼬임및 장염 머리카락의 탈모까지 이루 말할수 없는 상황까지 이어졌습니다.

아무일 없는 척, 행복한 척, 강한 척 하고 싶은데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죄로 상처받고 슬퍼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즐거움을 드리고 싶었고 좋은 모습 보이고 싶었는데 본의아니게 컴백에 앞서 이런 일이 먼저 생겨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연예인이기 전에 한 사람이고 마음의 병을 가지고 거짓으로 살고 싶지는 않기에 저 또한 행복해 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더불어 지금까지처럼 사회에 더욱 더 배풀며 봉사하며 갚으며 살겠습니다. 그걸로 부족한 제가 조금은 행복해져도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예요.

계속되는 한파에 기온차가 심하네요.

건강들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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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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