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골든에그 어워즈 배우연기상 수상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02.02 09:36 / 조회 : 2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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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골든에그 어워즈에서 배우연기상을 받았다.

마동석은 지난 1일 CGV여의도에서 열린 골든에그 어워즈2017에서 '범죄도시'로 배우연기상을 수상했다. 골든에그 어워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CGV 실관람객들로부터 높은 평가와 리뷰를 받은 6개 작품에 ‘골든에그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수상작은 골든에그 종합 점수 1위를 기록한 ‘최우수작품상’과 관전포인트 부문별 1위 작품들을 포함해 총 6편을 선정해 발표했다. 관전포인트별 시상은 ‘배우연기’, ‘OST’, ‘감독연출’, ‘스토리’, ‘영상미’ 총 5개 부문으로 이뤄졌다.

마동석은 배우연기 부문 1위로 수상한 데 대해 “CGV에서 영화를 실제 관람했던 관객들이 직접 주는 상이라 더욱 뜻 깊은 수상”이라고 말했다.

2017년 CGV 실관람객들이 선택한 최고의 작품으로는 영화 ‘히든 피겨스’가 선정됐다. ‘히든피겨스’는 ‘골든에그 어워즈’ 스토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올해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감독연출’ 부문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1위로 선정됐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골든에그 어워즈 감독연출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 CGV와 한국 관객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크나 큰 영광”이라며 “영화 ‘덩케르크’에 보내주신 관객 분들의 뜨거운 열정에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대표해서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영상미' 부문에는 28세기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가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 'OST' 부문에는 액션과 완벽히 어우러진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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