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블랙하우스' 양정철 前 비서관 인터뷰 X 다스 의혹 제기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8.01.1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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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방송에서 김어준은 양정철 전 비서관을 인터뷰하고 다스의 소유주에 대해서 의혹을 제기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서는 김어준은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관이었던 양정철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양정철에게 "스스로 문재인 대통령의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양정철은 "손수건"이라고 대답했다. 양정철은 "사람이 항상 가지고 다니는 존재가 손수건이다. 손수건은 주머니에 있다가 꼭 필요할 때 손을 닦는다든가 눈물을 닦는다든가 할 때 사용할 수 있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김어준은 "한 사람의 누군가로 불리는 것에 만족하느냐"라고 물었고 양정철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연배우라면 참모는 조연배우다"라고 말했다. 양정철은 "조연은 자신이 맡은 장면에서는 주인공이다. 그리고 그 장면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뒤 무대에서 내려와야 하는 법이다. 그것이 조연 배우가 가진 짐이다"라고 말했다.

김어준은 양정철에게 "조언하고 싶다거나 조언을 실제로 한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고 양정철은 "먼저 전화한 적은 절대로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어준은 "조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어떻게 했느냐"라고 물었고 양정철은 "최순실 사태를 생각하며 저러면 안 되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다음 코너인 이슈 브리핑을 통해 김어준 대표는 안철수와 유승민의 합당에 대해서 분석했다. 이어 강유미의 '흑터뷰'를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인터뷰하고자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이날 강유미는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 밝혀내기 위해 조사했다. 마지막으로 이슈 벙커 코너를 통해 현재의 남북 관계에 대한 분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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