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1박2일', 쿠바X카자흐스탄 인기몰이..야외취침까지!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1.14 19:45 / 조회 :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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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2일' 방송화면 캡처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멤버들이 글로벌 특집으로 쿠바와 카자흐스탄에서 팬들을 성공적으로 만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는 10주년 글로벌 특집으로 지난주에 이어 카자흐스탄과 쿠바에 방문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정용화는 윤시윤, 데프콘, 김준호가 있는 쿠바로 향했다. 정용화는 모닝 엔젤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자는 멤버들에게 물을 뿌려 깨웠다. 김준호는 정용화를 향해 "우리가 이런 장난을 칠 만큼 친한 것은 아니지 않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용화는 멤버들을 위해 쿠바 샌드위치를 준비하다 아보카도 색을 보곤 고추냉이를 떠올렸다. 정용화는 그 자리에서 샌드위치에 고추냉이를 넣으며 복불복 아침을 준비했다. 복불복에 당첨된 멤버는 데프콘. 데프콘은 복불복 아침을 제작진이 아닌 정용화가 준비했다는 사실을 알고는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아침을 먹은 이들은 쿠바에서의 한류 체험을 하기 위해 떠났다. 김준호를 본 쿠바인들 사이에선 정적이 흘렀지만, 데프콘을 본 이들은 환호를 질러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윤시윤이 나오자 쿠바인들은 열과 성을 다해 환호성을 질렀다. 윤시윤을 본 팬들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우연히 정용화 팬도 만났다. 정용화가 나오기도 전에 정용화의 이름을 외친 팬은 정용화가 나타나자 누구보다 기뻐했다. 정용화는 팬에게 노래를 불러주며 화답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팬들과 함께 한류 문화 퀴즈를 진행했다. 팬들은 한류 인물 뿐만 아니라 세종대왕, 이순신, 이성계 등 한국의 역사까지 꿰뚫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한글로 새긴 타투를 한 팬도 있었다. 팬들은 한국인보다도 더 한국인 같은 모습으로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종 우승은 정용화팀이 차지했고, 정용화는 밥을 먹을 수 있었다.

한편 카자흐스탄에서는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이 비단길 합창단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비단길 합창단은 카자흐스탄에 사는 고려인으로 이뤄진 합창단으로 고려인 정주 80주년을 맞아 방문한 것. 이에 이들은 고려인을 만날 기회를 가졌다.

또 김종민은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지 50시간 20분 만에 팬을 만날 수 있었다. 한 고려인의 어머니가 평소 '1박 2일'을 즐겨 본다며 팬이라고 밝힌 것. 이에 김종민은 비로소 팬을 만나면 머리를 감겠단 공약을 지킬 수 있게 됐다.

이들은 대중교통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제작진 없이 정해진 곳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아가는 미션. 이에 차태현은 카자흐스탄에서 만난 청년의 도움으로 버스를 손쉽게 갈아탈 수 있었다. 반면 김종민은 버스 타는 곳조차 찾지 못해 난항을 겪었다. 결국 김종민은 꼴등으로 도착해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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