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황금빛' 박시후, 신혜선 포기 다짐..유인영에 청혼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2.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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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황금빛 내 인생'에서 박시후가 신혜선을 포기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유인영에게 결혼하자고 말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에서 최도경(박시후 분)은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회사 상금을 전해주기 위해 서지안을 찾아갔다.


최도경을 본 서지안은 "최도경. 너 다시 나타나지 마, 내 앞에. 그 얼굴 두 번 다시 안 보고 싶으니까"라고 말하며 매몰차게 대했다.

상처받은 최도경은 서지안이 사라진 후에도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최도경은 서지안이 떠나간 자리에 서서 눈물을 글썽였다. 그리고 "끝내자. 나도 더 이상 너 상관없다"라고 중얼거린 후 발걸음을 돌렸다.

최도경은 선우희(정소영 분) 집으로 서지안에게 선물 상자를 보냈다. 최도경은 선우희 집 근처에서 서지안이 선우혁(이태환 분)과 함께 상자를 받는 걸 지켜봤다. 그리고 함께 집 안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을 질투했다.


서지안은 선물을 확인했다. 상자 안에는 서지안이 놓고 간 가족 목각 인형이 들어있었다. 서지안은 방 안에 인형을 세워 뒀다.

서지안은 가족 생각에 휴대폰을 샀다. 서지안은 서태수(천호진 분)에게 잘 지내고 있다는 문자를 보냈다. 그리고 서지호(신현수 분)에게 전화해 서지호가 수능을 잘 봤는지 물었다. 전화를 받은 서지호는 서지안에게 한 번만 만나달라고 사정했다.

이에 서지안은 서지호와 만났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렸다. 서지호는 수능 공부 대신 백화점에서 일했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진작 말했으면 서지안이 덜 초조했을 텐데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서지안은 서지호가 행복하면 됐다며 사과를 받았다.

최도경은 서지안을 찾아갔다. 서지안은 무슨 용건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도경은 "다시는 귀찮게 안 한다는 게 용건이야. 지난번에 못한 말이 있어서. 잘 지내달라는 말을 못 했더라고"라고 말했다. 서지안이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대답하자 최도경은 "지금보다 더"라고 말했다. 서지안은 최도경에게 서지수(서은수 분)를 잘 돌봐달라고 부탁하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날 밤 최도경은 장소라(유인영 분)를 만났다. 장소라는 고급 식당 대신 소주를 파는 옥상 술집에서 데이트하길 원했다. 최도경과 장소라는 그곳에서 데이트했다. 최도경은 장소라의 달라진 성격에 호감을 느꼈다. 그러나 최도경은 장소라와 대화 도중 서지안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장소라는 최도경과 헤어지며 약혼은 언제 하면 좋은지 물었다. 최도경은 "약혼할 필요 있나. 바로 결혼하면 되지. 합시다, 결혼"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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