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종영 '당잠사' 배수지♥이종석 결혼..이상엽 감옥行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6 23:05 / 조회 : 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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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수지와 이종석이 결혼했다. 이상엽은 무기 징역을 선고받았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박수진)에서 한우탁(정해인 분)은 하주안(이은우 분) 살인 사건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한우탁은 법정에서 자신이 색약임을 고백했다. 한우탁의 증언은 다행히 법정에서 효력을 지닐 수 있었다. 하지만 한우탁은 경찰을 그만둬야 했다.

최담동(김원해 분)은 해외로 도주하려는 이유범(이상엽 분)을 말렸다. 최담동은 자신의 죽은 동생과 나이가 같은 이유범을 예전부터 아꼈다. 진심 어린 걱정에도 불구하고 이유범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최담동을 비난했다.

이유범이 떠난 후 최담동은 단풍잎을 주웠다. 자신이 죽는 예지몽에서 본 장면이었다. 이유범은 최담동을 차로 쳤다. 이유범은 경찰에게 잡혀갔다.

이를 본 정재찬(이종석 분)이 최담동에게 달려갔다. 피를 흘리며 쓰러진 최담동은 예지몽을 꿨다며 "그 꿈에서 검사님이 나한테 해준 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재찬은 "저 계장님 다시 만나면 저 계장님 못 알아본다. 계장님이 보시기에 아주 서툴고 답답할 거다. 맨날 야근시키고 맨날 현장 나가자고만 하고 계장님 말씀 죽어라 안 듣는다. 저 때문에 계장님 새 구두도 망치고 몸 고생, 마음고생 많이 하신다. 그런 저라도 참아주실 수 있으면 저 찾아오세요. 계장님께 열심히 묻고 배우고 많이 존경하겠다"라며 오열했다.

이를 들은 최담동은 기뻐하며 "그래서 너 찾아왔다. 이럴 줄 다 알고 온 거니까 온전히 내 선택이니까 자책하지 마라. 자책은 짧게 기억은 오래오래. 기억하지?"라고 말한 후 숨졌다.

정재찬은 이유범을 조사했다. 이유범은 정재찬과 조사실 밖 검사들에게 "나의 오늘이 여러분들의 내일이 될 수도 있다. 이 사태의 시작이 링거 연쇄 살인 사건이다. 다들 매달 200건, 1년이면 수천 건 넘는 사건 처리하면서 그 사건들 다 정답대로 처리했다고 생각해? 수천 건이 넘는 그 문제 중에 틀린 게 하나도 없을까? 내가 여기 있는 건 재수 없게 그 오답이 들켜서다"라고 발악했다.

정재찬은 "답이 틀려서 여기 온 게 아니다. 오답을 정답이라고 우겨서 여기 온 거다. 운이 나쁜 게 아니다. 형이 나쁜 것"이라며 최담동과 하주안을 살인한 이유범을 비난했다. 정재찬은 판사에게 이유범의 무기 징역을 요청했다. 결국 이유범은 무기 징역을 선고받았다.

1년 후 한우탁은 로스쿨에 진학했다. 이지광(민성욱 분)과 손우주(배해선 분)는 결혼했다. 박소윤(김소현 분)은 정승원(신재하 분)의 부탁으로 결혼식 반주를 위해 귀국했다. 신희민(고성희 분)이 손우주의 부케를 받기로 했지만 부케는 남홍주에게로 갔다. 그리고 얼마 후 남홍주와 정재찬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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