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연출 이동윤,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월화극다운 편성으로 마무리된다.
MBC 관계자는 16일 스타뉴스에 "'20세기 소년소녀'가 오는 28일 종영한다"라며 "종영 주의 편성 시간은 미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세기 소년소녀'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동안 연속 방영으로 종영될 예정이었다. MBC 총파업 여파로 결방 등의 문제를 겪어야 했던 '20세기 소년소녀'는 후속작 '투깝스'의 편성으로 월화극이지만 목요일에 마지막 회 방영을 결정, 논란을 불러왔다.
아직 정확한 편성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지만 '20세기 소년소녀'는 '투깝스'의 방영 첫 주인 오는 27일과 28일에 방영, 월화극으로 끝을 맺는다.
한편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 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한예슬과 김지석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