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태연 응원' 레드벨벳 '피카부' 퍼펙트 반전 컴백(종합)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7.11.16 15:01 / 조회 : 1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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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사진=김휘선 기자


걸그룹 레드벨벳(조이 예리 슬기 아이린 웬디)이 좀 더 '퍼펙트'한 벨벳 콘셉트로 돌아왔다. 이에 SM 식구들도 남다른 지원사격에 나섰다.

레드벨벳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정규 2집 앨범 '퍼펙트 벨벳'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 활동을 재개하는 소감과 포부를 전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퍼펙트 벨벳'을 발매할 예정이다. '퍼펙트 벨벳'은 다채로운 장르의 9트랙과 함께 세계적인 프로듀싱 팀 더 스테레오타입스, 히트메이커 켄지, EDM 뮤지션 히치하이커, 히트 작곡가 디즈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 곡 '피카부'는 '까꿍'을 의미하는 피카부라는 훅이 중독성을 더한 업템포 팝 댄스 넘버. 쿨한 사랑 방식을 가진 현 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을 놀이터에서 노는 모습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날 레드벨벳은 앨범 수록곡 '봐' 무대에 이어 '피카부'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레드벨벳은 '봐' 무대로 느낌 있는 안무와 세련된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진 '피카부' 무대를 통해서는 더욱 템포를 높이고 더욱 강렬한 모습으로 '퍼펙트 벨벳'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레드벨벳은 지난 7월 '빨간 맛'으로 음원, 음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레드벨벳은 이번 '피카부'를 통해서는 좀 더 과감하고 도발적인 매력으로 콘셉트 반전을 시도한 점이 그 어느 때보다 눈에 띄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소녀시대 태연이 쇼케이스 MC를 맡으며 시선을 모으게도 했다. 태연은 "개인적으로 아끼는 후배들의 앨범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이렇게 MC로 나섰다"고 밝혔다.

슬기는 "2017년 마무리를 정규 앨범으로 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예리는 "다양한 장르의 곡을 통해 다양한 시도를 음악적으로 만들었다. 특히 보컬 느낌을 다양하게 가져가려고 많이 했다"며 "이수만 선생님께서도 이번에 SM 할로윈 파티 때 마주했고 저희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면서 '열심히 하자'고 응원해줬다"고 답했다.

조이는 "'피카부' 같은 콘셉트를 위한 과정이 필요했다. 레드와 벨벳 콘셉트를 오묘하게 섞은 노래도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앨범은 우리가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 다양한 장르가 담겼고 보컬로도 다양하다"라고 강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드벨벳은 SM 주축 걸그룹으로서 위치에 대해서는 "아직 세대교체라는 말은 우리에게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만의 색깔로 팬들에게 '역시 레드벨벳'이라는 반응을 얻고 싶다"고 답했다.

레드벨벳이 2017년 연말을 앞두고 '퍼펙트 벨벳'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얻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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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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