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3', 美·中 개봉전 벌써..전세계 오프닝 수익 1억불 돌파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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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감독 타이카 와이티티)가 미국과 중국 개봉 전 전 세계 수익이 1억 불 이상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30일 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토르: 라그나로크'가 전세계 36개국에서 개봉하여 1억 8백 만 불을 거둬들였다"며 "이는 동일 조건의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무려 22%이상 높은 흥행 수익을 거둔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르: 라그나로크'는 온 세상의 멸망 라그나로크를 막기 위해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 헬라에 맞선 토르가 헐크와도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치게 되는 올해 마블의 메인 이벤트 영화.

'토르 : 라그나로크'의 오프닝 수익은 올해 개봉한 마블 시리즈 최고 흥행작 탑 5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이로써 '토르: 라그나로크'는 한국,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프랑스, 인도네시아, 타이완, 이탈리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스페인, 홍콩, 싱가포르 및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절반 정도의 국가에서만 개봉한 오프닝 성적으로도 이미 1억 불을 넘는 박스오피스 수익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토르: 라그나로크'는 이번 주부터 북미 및 중국, 독일, 러시아, 일본, 멕시코, 오스트리아 등 국가에서 일제히 개봉을 앞두고 있어 11월 폭발적인 흥행도 예상된다.


한편 '토르: 라그나로크'는 지난 2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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