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마동석 "난 적당한 몸..2XL 아니라 미디움"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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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마동석이 자신의 신체에 대해 "미디움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게스트로 마동석과 이동휘가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마동석 씨와 남동생이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두 분이 똑같이 생기셨더라"라고 제보했다.

이에 마동석은 "멀리서 보셔서 그렇다. 가까이 보면 동생은 저와 다르게 생겼다. 조금 낫다"며 "키가 크다. 전체적으로 체격은 큰데 근육이 많지 않다"고 말했다.

마동석의 대답을 듣던 DJ 컬투는 "동생은 조금 사람 같느냐"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마동석은 "제가 거대하지 않은데 거대하다고 하니까 좀 그렇다"며 "난 적당한 몸이라고 생각한다. 미디움 정도다. 다들 투 엑스 라지라고 오해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동휘는 고개를 저으며 "동석 선배님과 촬영 중 내가 이불을 덮고 있는데 내 목 위에 팔을 올려놓으셨다"며 "그 때는 다리인 줄 알고 '다리 내려'라고 소리 질렀다. 그런데 나중에 화면을 보니 팔이었다"고 털어놨다.

에피소드를 듣던 마동석은 "참 쑥스러웠다"고 머리를 긁적였다.

한편 마동석과 이동휘가 출연하는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 석봉(마동석 분)과 주봉(이동휘 분)이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초특급 코미디로 오는 11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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