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사온' 양세종♥서현진, 애정전선 위기 극복할까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4 23:12 / 조회 : 755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사랑의온도' 방송화면 캡처


양세종, 서현진 커플에 위기가 과연 올 것인가.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에서는 온정선(양세종 분)이 이현수(서현진 분)에 대한 박정우(김재욱 분)의 마음을 알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정선은 당황해 현수와 정우의 모습을 보고 자리를 피했다. 현수는 정우에게 "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사라졌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정선 씨에요"라며 "말씀 드리려고 했는데 시작한 지 얼마 안됐거든요"라고 정선과 자신의 관계를 설명했다.

정선은 정우를 잠시 밖으로 불러냈다. 정선은 "오늘 나오기로 한 내 여자친구가 현수 씨야. 반지를 올려 줄 수 없어"라고 말했다. 이어 정선은 "내 여자친구가 현수 씨인 것 알았어?"라고 물었다. 이에 정우는 알았다고 대답하며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어"라고 선언했다. 정선은 "현수 씨는 나와 얘기해야 돼. 우린 쌍방의 사랑이니까"라고 받아쳤다. 옥상에서 다시 만난 정우와 현수. 정우는 현수에게 명확히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다음날 정선과 현수는 놀이터에서 만났다. 정선은 "생각해봤는데 우리 사이가 변함없는 것이 중요하잖아. 그런데 옆에서 흔들면 흔들릴 수 있어"라고 걱정스럽게 말했다. 현수는 한 번도 그런 적 없다고 말했고 정선은 현수를 꼭 안았다.


한편 한껏 꾸민 현수는 자신의 팬이라고 말한 한류스타 혜정을 만났다. 혜정은 현수를 단번에 알아봤다. 혜정은 "작가님 대본 보고 너무 설렜어요. 같이 작업하고 싶은데 사전제작 드라마 들어가요. 다음에도 꼭 먼저 제안해 주세요"라며 애교있게 말했다.

현수는 혜정에게 헤벌쭉하며 "너무 예뻐요. 화면에서 부어 보여도 예뻐요"를 연발했다. 현수는 혜정과 다음에 작품을 함께 할 것을 기약하며 훈훈한 자리를 가졌다. 이를 본 정우는 "이렇게 존재감 없기는 오랜만이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정우와 현수는 굿스프에 가서 식사를 했다. 정선은 두 사람의 모습이 내심 신경쓰였다. 정선은 정우에게 "마음 접는 다는 것은 어렵지만 계속 행동하는 건 아닌 것 같아. 사랑은 두 사람이 하는 것"이라고 따져 물었다. 정우는 "그건 내가 결정해"라며 "변함없이 사랑해라. 난 계속 흔들어야겠어. 4년간 한 여자를 바라보며 가슴앓이 했던 내 인생에 대한 예의야"라며 돌아섰다.

현수와 현수의 가족은 굿스프로 향했다. 현수는 정선을 소개 시켜주기로 했다. 마침 굿스프에는 유영미(이미숙 분)와 유영미 남편도 있었다.

화장실에서 만난 유영미와 박미나(정애리 분). 유영미는 박미나(정애리 분)에게 "뭘 그렇게 슬쩍 보세요? 대놓고 봐도 되는데"라고 퉁명스럽게 말했고 박미나(정애리 분)는 사과했다. 박미나가 계속 쳐다봤던 이유는 영미와 그녀의 남편이 부부같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정선은 현수 부모님을 만나기에 앞서 떨린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현수는 그런 정선이 귀여워 보였다. 두 사람은 부모님을 뵙기 위해 내려갔고 그곳엔 현수 부모님, 정선의 부모님이 함께 이들을 맞았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