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최민호, tvN '세상에서..' 합류..김영옥·원미경과 호흡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0.19 09:26 / 조회 : 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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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지우(왼쪽)와 최민호/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지우와 샤이니 최민호가 케이블채널 tvN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극본 노희경·연출 홍종찬,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지티스트) 출연을 확정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측은 19일 최지우와 최민호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21년 만에 리메이크가 결정돼 화제를 모은 4부작 드라마. 노희경 작가의 대표적인 명작 중 하나로 가족을 위해 평생을 희생해 온 중년의 부인이 어느 날 말기 암 진단을 받고 가족들과 이별을 준비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이다. 앞서 원미경과 김영옥이 각각 엄마 역할과 시어머니 역할에 캐스팅된 바 있다.

최지우는 극중 원미경의 딸 연수 역을 맡는다. 연수는 맹목적인 엄마의 사랑을 부끄러워했지만 엄마 같은 아내, 엄마 같은 엄마를 꿈꾸며 살아가는 딸이다. 최지우는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이 세상 많은 딸들의 공감대를 자아낼 예정이다.

철부지 아들 정수 역으로는 최민호가 캐스팅됐다. 최민호는 철없는 모습으로 엄마의 속을 태우지만, 지금껏 받기만 했던 사랑을 엄마에게 돌려줄 시간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성장하는 아들의 모습을 연기하게 된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성장을 보여준 최민호가 대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맞추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변혁의 사랑' 후속으로 오는 12월 중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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