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두산 4-NC 4' PS 최다 홈런 신기록 8개 '새 역사'

PS특별취재팀 김우종 기자(잠실) / 입력 : 2017.10.18 21:38 / 조회 : 3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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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 한 경기 최다 홈런 새 역사가 탄생했다.

18일 서울 잠실구장. '2017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NC-두산전.

이날 두 팀은 홈런쇼를 벌였다. 두산에서는 김재환이 스리런포 두 방을 터트린 것을 포함해 박건우가 솔로포, 최주환이 그랜드슬램을 각각 쳐냈다.

NC는 나성범과 지석훈, 김성욱이 각각 홈런을 쳐낸 뒤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스크럭스가 좌월 솔로포를 쳐냈다. 이날 터진 홈런 두산 4개, NC 4개, 총 8개.

이는 KBO 포스트시즌 역대 한 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7홈런으로 1999년10월 20일 대구 시민구장서 열린 플레이오프 7차전에서 7개를 쳐낸 바 있다. 당시 롯데가 3개, 삼성이 4개의 홈런을 각각 기록했다.

또 2009년 10월 14일 문학구장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도 SK가 6개, 두산이 1개의 홈런을 쳐내며 한 경기 7개의 홈런이 터진 바 있다.

아울러 이날 8홈런은 잠실구장 PS 경기 최다 홈런 신기록이다(종전: 6홈런, 99.10/10 한화(3)-두산(3) PO 1)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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