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정원' 문근영 "다시 만나고 싶은 춤 파트너? 김태훈"

부산=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0.1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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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근영/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문근영이 서툴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김태훈과 다시 한 번 춤 파트너로 만나고 싶다고 했다.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 4일 째인 15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유리정원'(신수원 감독) 오픈토크가 열렸다.


이날 문근영은 극중 김태훈, 서태화와 왈츠를 춘 것 소감에 대해 "리드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서툴러서 많이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것마저 재미있었다. 실수도 하고, 그런 면에서 가볍게 웃음도 나오고, 자연스럽게 나와. 찍으면서도 되게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중 다시 한 번 춤 파트너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누구인지 묻자 "서툴지만 진심 느껴진 지훈(김태훈)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리정원'은 올해 BIFF의 개막작으로 홀로 숲 속의 유리정원에서 엽록체를 이용한 인공 혈액을 연구하는 과학도 재연(문근영 분)를 훔쳐보며 초록의 피가 흐르는 여인에 대한 소설을 쓰는 무명작가 지훈(김태훈 분)이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감춰진 진실이 밝혀지는 과정을 담았다.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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