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연 "문재인 대통령님, BIFF 방문 감사하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0.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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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BIFF 집행위원장, 김동호 BIFF 이사장, 문재인 대통령(사진 맨 왼쪽부터 오른쪽으로)/사진=이기범 기자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BIFF)의 집행위원장 강수연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수연은 15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힐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문재인 대통령,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호 BIFF 이사장과 함께 관객들 앞에 섰다.


이날 강수연은 문재인 대통령의 BIFF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언제나 대통령 말씀하시는 것처럼 국민의 나라, 국민이 지키는 나라라고 했다. 부산국제영화제도 국민이 지키는 영화제, 관객이 만드는 영화제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께 감사하다. 큰 박수로 감사의 인사를 같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동호 이사장은 "이렇게 국정이 굉장히 바쁘신데,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주신 문재인 대통령님과 도종환 문체부 장관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영화제 찾아오셔서 관객들과 얘기하는 것은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일이다"며 "대통령님께서 앞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다시 새롭게 도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고, 찾아오신 것 자체가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로 알아듣고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BIFF를 깜짝 방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해운대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에서 상영된 BIFF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 초청작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또한 이어진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에도 참석했다.

뿐만 아니라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관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BIFF에 대한 정부의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영화인들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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