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만명 돌파'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역대 최다!

영종도(인천)=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0.1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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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역대 최다 갤러리들이 운집했다./사진=대회 본부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역대 최다 갤러리들이 운집했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2위 박성현을 비롯해 전인지, 이민지, 최운정 등 미국 무대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총출동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고진영, 김지현, 김민선과 '무서운 신인' 최혜진도 출전 중이다.

특히 15일 마지막 라운드.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과 전인지 그리고 LPGA 직행 티켓을 노리는 고진영이 한 조로 플레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에 대한 관심은 열띤 숫자로 나타났다.


LPGA 조직위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으로 갤러리 집계를 마쳤다. 총 31,726명의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2015년(29,072명)에 달성한 4라운드 역대 최다 갤러리 수를 이미 뛰어넘었다.

그리고 역대 대회 최다 갤러리 수를 경신했다. 3라운드까지 30,270명이 입장한 상황. 여기에 이날 31,726명의 갤러리들이 모이면서 61,996명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대회장을 찾았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16년의 56,732명이다.

한편 오후 3시 20분 현재 고진영이 19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박성현이 1타 차로 바짝 뒤쫓고 있고, 전인지는 16언더파 단독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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