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명 돌파'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4R .. 갤러리 여전히 입장 중

영종도(인천)=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0.1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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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홀 그린 챔피언조 따르는 수 많은 갤러리./사진=LPGA 본부 제공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못해 활활 타오르고 있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열리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2위 박성현을 비롯해 전인지, 이민지, 최운정 등 미국 무대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총출동했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고진영, 김지현, 김민선과 '무서운 신인' 최혜진도 출전 중이다.

특히 15일 마지막 라운드. 많은 골프 팬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세계랭킹 2위 박성현과 전인지 그리고 LPGA 직행 티켓을 노리는 고진영이 한 조로 플레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에 대한 관심은 열띤 숫자로 나타났다.


LPGA 조직위에 따르면 4라운드에 오후 2시 기준으로 3만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2015년(29,072명) 달성한 4라운드 역대 최다 갤러리 수를 이미 뛰어넘었다.

그리고 여전히 갤러리들이 입장을 하고 있는 상태다. 이렇게 된다면 역대 이 대회 최다 갤러리 수를 경신하게 된다. 3라운드까지 30,270명이 입장한 상황. 여기에 이날 30,000명이 넘는 갤러리들이 모이면서 60,000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았던 해는 2016년으로 56,732명이 운집했었다.

한편 오후 2시 20분 현재 고진영이 1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박성현이 1타 차로 바짝 뒤쫓고 있고, 전인지는 15언더파 단독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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