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5] KBO "2시 시작 어려울 듯.. 비 잦아들기를 기다린다"

PS특별취재팀 김동영 기자(부산) / 입력 : 2017.10.15 13:47 / 조회 :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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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 그라운드 정비까지 마쳤지만, 비가 오면서 방수포를 다시 덮었다. /사진=김동영 기자



부산 사직구장에 다시 비가 내린다. 방수포를 걷어내고 그라운드 정비까지 진행했지만, 다시 방수포가 깔렸다. 정시인 오후 2시 경기 시작이 어려울 전망이다.

NC와 롯데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2승 2패로 팽팽히 맞선 상황. 이기는 팀이 두산을 만나러 잠실로 간다.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한다.

그런데 변수가 있다. 비다. 이날 부산에는 새벽부터 비가 내렸다. 양이 적지 않았다. 사직구장에 방수포가 덮였다.

이후 정오를 넘어가면서 비가 잦아들었다. 그라운드 관리 요원이 나와 방수포를 걷어냈고, 그라운드 정비에 들어갔다. 새 흙까지 깔았다.

문제는 이후다. 오후 1시를 넘기면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아주 많은 양의 비는 아니지만, 단순히 흩뿌리는 수준은 넘어섰다. 사직구장에 다시 방수포가 깔렸다.

일단 오후 2시 경기 시작은 힘들 것 같다. KBO 관계자는 "지금 이 상태면 2시 경기 돌입 힘들다. 경기를 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있다. 비가 잦아들기를 기다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가 2시에 그치기만 한다면, 30~40분 정도 정비를 하고 경기를 할 수 있다. 얼마나 기다릴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1시간이 될 수도 있고, 더 될 수도 있다. 어쨌든 현재 상태로는 경기를 시작하기 어렵다"라고 덧붙였다.

이미 지난 12일 4차전이 한 차례 우천으로 취소된 바 있다. 아주 많은 비는 아니지만, 여차하면 취소가 될 가능성도 아주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오후 1시 30분 발표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사직구장이 위치한 부산 동래구 사직동은 오후 2시와 3시에 '흐림'으로 되어 있다. 이후 3시부터는 강우확률 60% 수준에 시간당 1~4mm의 비가 예보되어 있다. 시시각각 예보가 바뀌고 있기에 상황은 더 지켜봐야 한다.

일단 KBO는 경기 강행 의지를 가지고 있다. 가을비가 포스트시즌에 묘한 걸림돌이 되는 모양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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