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언니는' 장서희·오윤아·김주현 행복 찾았다..성혁 깜짝 등장(종합)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7.10.14 23:05 / 조회 : 10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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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연출 최영훈)에서는 민들레(장서희 분), 김은향(오윤아 분), 강하리(김주현 분)가 행복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계화(양정아 분)와 양달희(다솜 분)는 사군자(김수미 분)의 등장으로 그간의 악행이 밝혀졌다. 사군자는 이계화와 양달희를 거침없이 응징하며 통쾌함을 안겼다.

이계화와 양달희는 경찰에 연행됐다. 이계화와 양달희는 서로의 잘못을 탓했다. 이계화는 갑자기 복통에 시달리는 척했다. 이어 이계화는 경찰을 향해 소화기를 뿌리고 양달희와 함께 도주했다. 이계화의 계획은 양달희와 도주가 아닌 양달희를 죽이는 것이었다. 양달희 때문에 자신의 인생이 망가졌다고 생각한 것.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양달희가 눈을 다쳤다. 이계화 역시 경찰을 피해 도망가던 중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유방암 투병 중이었던 구세경(손여은 분)은 김은향과 함께 아들 용하(김승한 분)의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봤다. 구세경은 김은향의 무릎을 베고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은향은 구세경의 죽음을 알아차리고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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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처


6년 후 민들레는 배우로서 출산 장면을 촬영했다. 구필모(손창민 분)은 민들레의 매니저였다. 민들레와 구필모는 부부가 됐다. 딸도 있었다. 딸은 홍시(오아린 분)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사군자는 딸 구필순(변정수 분)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사군자는 카페에서 손자 구세준(조윤우 분)과 재회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계화는 계단에서 떨어진 뒤 기억을 잃었다. 이계화는 범죄자 정신 병동에서 '왕사모님'을 찾으며 악행의 대가를 치렀다. 이계화는 아들인 구세준도 알아보지 못했지만 그가 떠난 뒤 아들임을 알아차리며 절규했다.

김은향은 구세경이 죽기 전 지은 유치원을 지키며 살아갔다. 설기찬은 번듯한 대표가 됐다. 설기찬 옆에는 강하리가 있었다. 구세준은 설기찬과 강하리의 다정한 모습을 먼발치에서 지켜봤다.

강하리는 평소 좋아하던 작가의 팬 사인회에서 구세준을 만났다. 구세준이 작가였던 것. 구세준은 강하리의 오해를 풀어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포옹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양달희 역시 이계화와 마찬가지로 대가를 치렀다. 6년 전 사고로 시력을 잃은 양달희는 출소 후 비키정(전수경 분)을 만났다. 비키정은 양달희에게 충고를 날린 뒤 유유히 사라졌다.

추태수(박광현 분) 또한 죗값을 치렀다. 추태수는 식당에서 일을 했지만 딸을 화재로 잃었던 기억 때문에 숯불에 물을 부으는 기행을 벌였다. 반면 추태수의 전 부인 김은향은 조환승(송종호 분)와 로맨스가 예고됐다. 구세경의 빈자리는 있었지만 이들은 행복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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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처


극 말미 강하리의 연인이었던 재일(성혁 분)과 닮은 외모의 남자가 등장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이 쓰러져 어쩔 줄 몰라 했다. 하지만 모두의 도움으로 그는 구급차를 타고 떠나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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