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1] 조원우 감독 "라인업, 최종 고민중.. 2차전 선발은 레일리"

PS특별취재팀 김동영 기자(부산) / 입력 : 2017.10.08 11:40 / 조회 : 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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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플레이오프 2차전 선발로 낙점된 브룩스 레일리.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마지막까지 선발 라인업을 고민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2차전 선발로 브룩스 레일리를 낸다고 밝혔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NC와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펼친다.

어떤 경기보다 중요한 1차전이라 할 수 있다. 역대 26번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22번이나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84.6%의 확률이다.

경기를 앞두고 조원우 감독이 취재진을 만났다. 선발 라인업은 최종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3루수 자리에 황진수와 신본기를 두고 고민중이다. 이 부분을 제외하면 기존 주전들이 모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조원우 감독은 2차전 선발로 일찌감치 공개했다. 외국인 투수 레일리다. 가장 믿을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하다. 3~4차전 선발은 아직 밝히지 않았다.

레일리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187⅓이닝을 소화했고, 13승 7패 156탈삼진,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롯데의 '외국인 에이스'였다. 딱 한 번 열흘 동안 1군에서 빠졌던 것을 제외하면 시즌 내내 선발 라인업을 지키며 팀 선발진을 이끌었다.

올 시즌 NC전에서는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4.82로 썩 좋지는 못했다. 그래도 NC전 가장 최근 두 번의 등판에서는 7이닝 무실점-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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