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황금빛' 신혜선 재벌가 적응..정직원도 됐다

최서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1 21:19 / 조회 : 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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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 신혜선이 조금씩 재벌가에 적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할아버지(김병기 분)를 만나고 최도경(박시후 분)과 친해지면서 재벌가에 조금씩 적응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지안은 집에서 담을 넘다가 최도경에게 걸렸다. 최도경은 "남자친구 만나러 가는 거면 다시 집으로 들어가고 술 생각나면 따라와라"라고 말했다.

이어 최도경은 서지안에게 목각 인형을 건넸다. 최도경은 "다른 건 다 더 좋은 걸로 사줄 수 있어도 이건 그럴 수 없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안은 감동 받았다.

최도경과 서지안이 맥주를 마시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최도경은 "힘든 일 있으면 얘기해. 정말 힘든 일이 있을 때 딱 한 번. 그리고 준비가 됐을 때 오빠라고 부르고"라고 말해 점점 더 서지안과 가까워졌음을 보여줬다.


한편 해성그룹의 회장이자 할아버지(김병기 분)가 한국에 귀국했다. 회장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서지안을 만나러 갔다. 할아버지는 식사 자리에서 서지안과 함께 막걸리와 홍어를 먹으며 식성이 같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이어 가족들에게 서지안을 찾게 된 스토리를 만들어주고 앞으로 서지안이 마케팅 팀의 정직원으로 설 수 있도록 스토리를 짰다. 또 최도경(박시후 분)을 부사장 자리에 앉히겠다고 말했다.

식사가 끝난 후 최서현(이다인 분)은 서지안에게 "그 말뜻은 도경 오빠가 후계자 자리에 앉을 수도 있다는 뜻이 된다. 할아버지는 후계자를 누구로 정할지 절대 말 안 하시는 분이다. 아버지가 될 수도 작은 아버지가 될 수도 그리고 도경 오빠가 될 수 도 있다"라고 설명해주었다.

또 서지안과 최도경은 남대문에 갈치조림 가게를 찾아갔다. 서지안이 밑반찬을 먼저 모두 먹어버리자 최도경은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에 뭘 이렇게 먹냐"며 타박했다.

식사를 마친 후 갑자기 들이닥친 소매치기범을 두 사람은 함께 쓰러트리고 서지안의 목걸이를 되찾았다. 칼을 든 소매치기범에 겁 없이 달려든 서지안을 최도경은 구박했다. 서지안이 "그거 비싼 거에요"라고 말하자 최도경은 "아무리 비싸도 너 목숨보다는 귀하지 않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에는 마케팅부 정직원이 된 서지안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생활에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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