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하, 낚시 패션 지적 발끈.."김종국, 단벌 신사"

김용준 인턴기자 / 입력 : 2017.10.0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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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런닝맨' 멤버들이 서로의 패션을 지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1% 어떤 곳' 특집으로 이광수와 전소민의 '불나방 벌칙 투어'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벌칙 투어를 마치고 온 이광수와 전소민을 맞이하며 진실 게임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런닝맨 멤버는 불나방 벌칙 투어를 마치고 한자리에 모였다. 양세찬은 하하의 패션을 보고 "하하 형 옷 한 번 짚어 줘야 되는 거 아니에요?"라고 외쳤다. 하하가 총천연색 옷으로 눈에 띄는 의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김종국은 하하의 의상을 보며 "이덕화 선생님 옷 또 입고 왔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김종국의 지적에 발끈하며 "형은 옷에 치약 묻었어"라고 패션에 대해 지적했다.

김종국은 하하의 지적에 민망한지 옷을 훑었다. 하하는 "촬영할 때 입고, 잘 때 입고, 운동할 때 입고 좀 갈아입어"라고 공세를 이어갔다. 김종국은 "하나만 입는 것이 아니다. 같은 옷이 여러 개다"라고 주장했다.


김종국은 "언제 한번 여러개 있는 옷을 꺼내서 방송에서 보여드려야겠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김종국에게 '단벌 신사'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유재석은 "故 스티브 잡스님 이후에 이런 단벌 신사님은 처음이야"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전소민 역시 옷 평가대에 올랐다. 하하는 "바지가 명치까지 올라가 있다"며 전소민의 과도한 긴 다리 패션을 꼬집었다. 유재석은 "소민이한테는 그런 말 하지마"라며 만류했다. 전소민이 "끝까지 가는 애니까 더한 짓도 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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