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점' 강한울 "타점에 연연 안 해.. 팀 승리에 도움되어 기뻐"

잠실=김동영 기자 / 입력 : 2017.10.01 17:43 / 조회 : 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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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 4타점 경기를 치른 강한울.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LG 트윈스를 제압하며 전날 당한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강한울(26)은 홀로 4타점을 폭발시키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그야말로 기록적인 하루를 보냈다.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정규시즌 LG와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 선발 우규민의 호투와 두 자릿수 안타를 폭발시킨 타선의 힘을 더해 10-3의 승리를 따냈다.

전날 아쉬운 끝내기 패배를 당했던 삼성은 이날 LG에 완승을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다. 최근 4연패도 끊었다. 기분 좋은 승리를 품은 셈이 됐다.

강한울의 활약이 빛났다. 강한울은 이날 5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3안타는 9월 15일 마산 NC전 이후 16일 만이다. '멀티 타점'은 올 시즌 두 번째다.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2타점을 기록한 이후 135일 만이다.

게다가 4타점은 무려 데뷔 후 최다였다. 종전 기록은 2016년 7월 29일 문학 SK전에서 기록한 3타점이었다. 팀이 올린 9점 가운데 44.4%를 홀로 책임졌다. 이날 전까지 시즌 타점이 20타점인데, 이날 하루만 4타점을 만들었다.

경기 후 강한울은 "올해는 팀으로도, 개인으로도 참 아쉬운 것이 많았다. 오늘도 내야안타가 나왔는데, 매 경기, 매 타석 1루까지 최선을 다해 뛰다 보니 운이 자꾸 따라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4타점을 기록한 부분에 대해서는 "경기가 끝나고 한 경기 4타점을 기록했다는 것을 전해들었다. 사실 전혀 모르고 있었고, 타점에 대해서 크게 연연하지는 않았다.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됐다니 기쁘고, 항상 전보다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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