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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위)과 뉴이스트W. /사진=김휘선 기자 |
스타뉴스가 추석 연휴를 맞아 대한민국 대표 연예 기획사를 다룬 시리즈를 연재합니다. 한류의 일등 공신, 대한민국 국가대표 연예 기획사들을 스타뉴스 가요방송뉴미디어유닛 기자들이 들여다봤습니다.
플레디스 한식구 세븐틴과 뉴이스트W가 상생을 꿈꾼다. 같은 시기에 활동을 시작한 두 그룹의 특급 우정이 빛난다.
세븐틴과 뉴이스트W는 활동시기가 겹친다. 먼저 세븐틴은 하반기 그룹안에 존재하는 유닛들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한 '2017 세븐틴 프로젝트(2017 SEVENTEEN PROJECT)'의 스케줄을 공개했다.
세븐틴은 13명의 멤버+3가지 유닛+캐럿(팬덤)의 합을 뜻하는 그룹명이다. 세븐틴은 힙합팀(에이쿱스, 원우, 민규, 버논), 보컬팀(정한, 조슈아, 우지, 도겸, 승관), 퍼포먼스팀(준, 호시, 디에잇, 디노)로 이어지는 유닛을 갖고 있다. 3가지 유닛은 '세븐틴 프로젝트'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닛이 출격하기 앞서 세븐틴이 힙합, 보컬, 퍼포먼스 각 유닛 리더들인 에스쿱스(힙합 및 총괄리더), 우지(보컬팀 리더), 호시(퍼포먼스 리더)로 이뤄진 세븐틴 리더즈가 25일 '신세계(新世界)'를 대표하는 신곡 '체인지 업(Change Up)'을 발표했다. 뒤를 이어 힙합팀(10월2일), 퍼포먼스팀(10월9일), 보컬팀(10월16일)이 차례로 나선다.
세븐틴이 활약하게 활약을 하는 동안 뉴이스트W도 출격한다. 뉴이스트W는 10월10일 새 앨범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이름을 알린 뉴이스트는 워너원으로 활동하는 민현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의 멤버로 유닛 뉴이스트W로 팬들 앞에 선다.
뉴이스트W는 컴백에 앞서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총 6곡이 수록돼 있는 가운데 4곡이 멤버별 솔로곡이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이 백호의 솔로곡' 지금까지 행복했어요'다. 이 곡은 세븐틴 멤버 우지가 백호를 위해 선물한 곡이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세븐틴 우지가 백호에게 곡을 주면서 이번 앨범 속 백호의 솔로곡에 더욱 특별한 의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같은 시기에 활동하는 세븐틴과 뉴이스트W는 경쟁이 아닌 상생을 통해 윈윈을 꿈꾼다. 10월 두 팀의 우정이 어떻게 빛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