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캔스피크', 6일 연속 1위..'살기법' 250만 돌파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09.2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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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가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가 지난 26일 하루 동안 8만7179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90만882명이다.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21일 개봉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는 구청 블랙리스트 1호 옥분(나문희 분)과 구청 9급 공무원 민재(이제훈 분)가 영어로 엮이게 되면서 숨겨진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설경구 주연의 '살인자의 기억법'이 2만332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52만1294이다. 이는 지난 6일 개봉, 21일 만에 이룬 250만 관객 돌파다.

이밖에 '베이비 드라이버'가 1만5805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3위, 누적 관객수 75만1033명을 기록했다. 이어 '인비저블 게스트', '킬러의 보디가드', '아메리칸 메이드', '잃어버린 도시', '김광석' 순이다.


한편 27일에는 '킹스맨:골든 서클'이 개봉해 '아이 캔 스피크', '살인자의 기억법' 등 한국 영화의 흥행 제동에 나선다. 개봉 전부터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던 만큼, 박스오피스 순위에 적잖은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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