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종영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꾸밈없어 아름답다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09.27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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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혼일기2' 방송화면 캡처


모델 장윤주, 정승민 부부가 꾸밈 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이들은 돋보이려 하지 않아 더욱 아름다웠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 정승민 부부의 제주살이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윤주 정승민 부부는 이날도 어김없이 팥빙수, 감잣국 등을 직접 만들어 먹으며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앞서 장윤주는 정승민에게 조식으로 고구마, 요거트를 먹자고 제안했다. 정승민은 전날 과한 음주를 했던 터라 해장이 필요했지만 장윤주를 위해 알겠다고 했다. 이에 장윤주는 정승민을 바라보고 정성스럽게 감잣국을 끓여 주기로 결심했다. 정승민 역시 이를 맛있게 먹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장윤주 정승민은 현실적인 부부의 면모도 보여줬다. 딸 리사와 북 카페를 방문한 두 사람은 가게 주인과 이야기를 나눴다. 장윤주는 "육아는 이제 시작이지만 '둘째를 낳아야 하나?'란 생각이 든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정승민도 이에 공감했다.

이들은 소소하게 이벤트를 열어 서로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정승민은 몰래 사왔던 케이크를 별채에 숨겼다. 장윤주의 모델 데뷔 20주년 파티를 진행한 것. 장윤주는 케이크 앞에서 골똘히 생각에 빠졌다. 남편은 "열심히 살았다. 수고했어"라고 말했다.


장윤주와 정승민 부부는 그동안 특별한 음식을 먹지 않아도, 무언가 크게 벌이지 않고도 행복할 수 있는 점을 알려줬다. '신혼일기2'에서 펼쳐진 장윤주, 정승민이 살아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힐링 그 자체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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