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 화면 |
가수 백지영이 첫째 딸 출산 후 근황을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최근 득녀한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너무 낳자마자 나온 거 아닌가"라며 걱정하는 MC 유희열에 "쉬면서 집에서 계속 누워 있었는데, TV에 너무 나가고 싶더라"고 말했다.
그는 "TV를 보고 있으면 심장이 뛰더라"며 "신인 때 지나고 잘 못 느꼈던 것을 임신하고 집에 있으면서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지난 5월 딸을 출산했다. 백지영은 딸에 대해 "이름은 정하임이다. 여자 아이다. 옹알이하고 '하하하' 웃는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출산 후)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나눠드리고 싶다"며 "너무 행복이 커서 피자 조각처럼 나누고 싶다"고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