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이규형, 조승우에 범행 동기 고백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9 21:32 / 조회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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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이규형이 자신이 저지른 범행에 대해 입을 열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에서 윤세원(이규형 분)이 범행의 이유를 고백했다.

이날 윤세원은 "우리 아들은 6살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윤세원이 박무성을 죽인 이유로 아들의 죽음에 대해 언급한 것. 윤세원은 "누가 만들었는지 기록에 남지도 않은 가드레일 때문에 아이들의 사고가 난 그 순간 (아들이) 죽은 거였으면 하는 것이 소원이다"라고 전했다.

또 윤세원은 "불에 타는 고통을 못 느끼고 그냥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이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황시목(조승우 분)은 "박무성한테 청탁을 받고 사건을 무마시켜준 것이 누굽니까"라고 물었다. 윤세원은 "여기 검사장이다"라며 "인천지검에 압력을 넣어 줬다"고 전했다. 황시목은 윤세원을 보며 "범행동기 인정하셨습니다"라고 냉정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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