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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팬들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기부를 실천했다.
서울대학교 병원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송중기와 송혜교의 팬들이 지난 26일 '송송커플팬'이라는 이름으로 1710만 3100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오는 10월 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에 팬들은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결혼식 날짜에 걸맞은 기부금을 전달한 것. 평소 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던 송중기, 송혜교에 이어 팬들까지 기부에 나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송혜교는 최근 지난 5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귀감이 된 바 있다.
송중기, 송혜교 팬들의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1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