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브이아이피' 포스터 |
'신세계' 박훈정 감독의 신작 '브이아이피'가 8월 24일 개봉 확정, 여름대전의 막차에 탑승했다.
27일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브이아이피'가 다음 달 28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브이아이피'는 이로써 지난 26일 개봉한 '군함도'를 필두로 '택시운전사'(8월 2일), '청년경찰'(8월 9일), '장산범'(8월 17일)이 차례로 개봉하는 여름 스크린 대전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영화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가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영화다.
'부당거래' 각본, '신세계' 연출을 맡았던 박훈정 감독이 국가 기관들의 정치와 이해 관계를 바탕으로 한 색다른 범죄영화를 선보인다. 장동건 김명민 박희순에 더해 이종석이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을 맡아 강렬한 악역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