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해' 이준, 감독 폭행 후 김영철 앞에서 눈물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23 21:26 / 조회 : 1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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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방송화면 캡처


이준이 폭행을 한 뒤 김영철의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이정선 극본, 이재상 연출)에서 안중희(이준 분)는 다시 변미영(정소민 분)과 일을 하게 됐다. 안중희의 매니저가 휴가를 떠나며 변미영이 다시 매니저 일을 임시로 하게 된 것.

변미영은 안중희가 변한수(김영철 분)의 아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후'아빠랑 안배우님은 이 사실을 왜 숨기고 있는 거지?'라고 의문을 표했다. 또 변미영은 '그런데 남남이면 나 미친건 아닌 건가?'라고 생각했다. 안중희는 변한수의 뒷모습을 보며 '당신 때문에 꼬인 이 상황을 어떻게 할 거냐'라고 고민을 했다.

촬영을 마친 안중희는 변미영과 함께 음식을 사러갔다. 음식을 내미는 변미영을 향해 안중희는 "(차에)타 이거 양 많아서 같이 먹어야 되"라고 말했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변미영은 라디오를 틀었다. 라디오에서는 진성준(강다빈 분)의 인터뷰가 흘러나왔다. 라디오에서 진성준이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차였다"고 말하는 것을 들은 변미영은 바로 라디오를 껐다. 하지만 이미 라디오를 들은 안중희는 "진성준이랑 헤어졌어?"라고 물었고 변미영은 "아니요. 사귄적도 없는데 어떻게 헤어져요"라고 답했다.

안중희는 "대본을 좀 보겠다"며 변미영에게 차의 옆자리에서 잘 것을 제안했다. 변미영은 "기다리겠다"고 말했지만 결국 잠이 들었다. 잠에서 깬 변미영은 "제가 잠이 들었나 봐요"라고 말 한 후 "날이 밝아 올 것 같으니 촬영준비를 하겠다"며 자리를 피했다.


안중희는 변미영과 러브라인을 한 번 만들어 볼 것을 제안 받았다. 감독은 안중희가 러브라인에 부정적인 입장을 표하자 "내 덕에 아버지도 찾은 것 아니냐"며 말을 했다. 안중희는 "그만 하시죠 감독님"이라고 말했지만 감독은 안중희에게 "와 안중희 많이 컸다"고 답했다. 안중희는 결국 참지 못하고 주먹을 날리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안중희는 변한수에게 "다 당신 때문이다"며 원망했다. 변한수는 "그냥 나를 신고해. 아니면 내가 자수하겠다"고 말했다. 안중희는 "하지 말라고"라고 말한 뒤 "그러니까 일을 왜 이 지경으로 만드냐"고 소리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변라영(류화영 분)은 박철수(안효섭 분)와 결혼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박철수의 아버지에게 전했다. 이를 알게 된 박철수는 분노해서 변라영을 찾아갔다. 하지만 제대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지 못한 박철수는 변라영의 오빠인 변준영(민진웅 분)에게 연락을 시도했다. 변준영과 김유주(이미도 분)와 만난 박철수는 변라영의 앞에서 결혼생각이 있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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