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방송화면 |
'언니는 살아있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4주 연속 경신하며 토요일 밤 1위 독주 행진을 하고 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한 SBS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 30회는 17.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이는 지난주 15.5%에 비해 2.4% 상승한 수치로, 연속 4주째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게 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언니는 살아있다'에서는 그동안 감춰졌던 악행의 비밀이 드러나고, 주인공의 복수가 본격화되면서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 중 김은향(오윤아 분)이 전남편 추태수(박광현 분)에게 라이터를 들이대며 딸을 죽인 죄를 추궁하는 장면은 순간 21.3%까지 시청률이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선사한 장면이었다.
또 엔딩에서는 구세준(조윤우 분)이 어머니 이계화(양정아 분)가 저지른 악행을 알고 "할머니에게 가자"며 계화를 끌고 자동차에 태우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그 자리에 있던 설기찬(이지훈 분)이 두 사람을 목격,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도 기대감을 안겨줬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매주 토요일 오후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