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비밀의 숲' 조승우, 특임검사로서 본격적인 수사 착수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9 07:05 / 조회 :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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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방송화면 캡처


특임검사라는 힘을 가지게 된 조승우의 수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이 특임 검사로 임명됐다. 황시목이 특임검사로 임명되자 다른 이들 모두가 놀란 것과 달리 황시목은 바로 자신의 권한부터 질문했다. 이창준(유재명 분)에게 권한의 시작되는 기간을 질문한 황시목은 "서동재(이준혁 분) 검사가 증거를 인멸 할 우려가 있다"며 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황시목의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서동재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 초조해 하던 서동재는 자신의 구속이 기각되자 다시 자신만만한 표정을 보였다. 그랬기에 황시목 측에서 요청한 조사에도 당당히 임했다. 하지만 이는 황시목 측의 함정이었다.

황시목 측은 이미 서동재가 화장실에 몰래 숨겨둔 증거물들을 찾은 상태였다. 하지만 서동재를 시작으로 다른 사람을 잡기 위해 일부로 증거를 찾지 못한 것처럼 꾸민 것. 서동재는 나오던 중 영은수(신혜선 분)의 어머니가 황시목에게 조사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서동재는 계단에서 굴러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병원에서 황시목 검사측의 눈을 피해 빠져 나온 서동재가 향한 곳은 한조그룹의 회장인 이윤범(이경영 분)의 앞이었다. 서동재는 "무엇이든지 할 테니 살려만 달라"며 이윤범의 앞에서 빌었다. 하지만 이윤범은 "누구든 무엇이든 한다"며 서동재에게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한여진(배두나 분)은 다시 권민아와 관련된 부분들도 조사를 시작했다. 권민아가 자주 타고 다니던 대리기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권민아가 자주 가던 장소부터 찾기 시작했다.

조사를 하던 한여진은 황시목에게 의문을 표했다. 한여진은 "영일재(이호재 분)와 관련 된 것도 특임과 관련이 있는지" 질문하며 왜 이 이야기를 다른 팀원들에게는 숨겼는지 물었다. 황시목은 "필요한 일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 황시목은 자신의 팀원에 넣은 다른 용의자들도 모두 수상한 점을 자신에게 먼저 고백했다는 말을 한여진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황시목은 한여진에게 사건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황시목은 "뿌리를 뽑지 않으면 잔가지가 뻗어 나갈거다"라며 "박무성의 선에서 끝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했다.

서동재가 병원에서 갑자기 사라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황시목은 방문을 나섰다. 병원으로 가려던 황시목에게 한여진은 새로운 소식을 전달해 놀라게 만들었다. 한여진은 "기적은 있는 것 같다"며 혼수상태였던 권민아가 깨어났음을 전했다.

범인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피해자인 권민아가 눈을 뜨며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특임 검사가 된 황시목이 깨어난 권민아를 통해 어떤 방면으로 용의자를 추적해 진정한 범인을 잡게 될지 그 뒤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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