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밀의숲'조승우, 사건에 대한 의지 "뿌리 뽑겠다"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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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방송화면 캡처


특임검사가 조승우가 사건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이 특임 검사로 임명됐다. 특임검사로 임명장까지 받은 황시목은 서동재(이준혁 분)을 가장 먼저 수사 대상으로 삼았다. 하지만 황시목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이창준(유재명 분)은 황시목에게 식사 자리를 제안했다. 이창준의 아내인 이연재(윤세아 분)는 어색한 식사자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했으나 황시목이 자리를 뜰 것을 제안하며 흐지부지 됐다.

영은수(신혜선 분)는 황시목을 찾아와 특임에 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하지만 황시목은 "누구보다 검사장을 잡고 싶어서 열심히 하겠지"라고 말한 후 "여기는 네 원한을 풀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며 거절했다.

서동재가 증거를 숨긴 것을 황시목 측에서 찾아냈다. 처음에는 뻔뻔한 표정을 짓던 서동재는 자신이 숨긴 증거가 찍힌 사진을 보자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서동재는 "황시목 불러와"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서동재의 앞에서 서동재를 압박하던 윤과장(이규형 분)은 황시목의 말을 서동재에게 전했다. 윤과장은 "말씀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 구속은 이것으로 충분하고 특임은 길다"라고 서동재에게 말했다. 수사한 방을 나선 서동재는 밖으로 나오던 중 영은수를 목격했다. 그 직후 서동재는 힘없는 발걸음으로 자리를 옮기던 중 바로 계단에서 굴렀다.


한여진은 황시목이 영은수의 아버지를 부른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황시목은 "보안상 필요한 일이었다"며 한여진을 달랬다. 그러면서 황시목은 "뿌리를 뽑지 않으면 잔가지가 뻗어 나갈거다"라며 "박무성의 선에서 끝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했다. 황시목의 의지에 한여진은 "정말 검사님의 손으로 뿌리 뽑을 거냐"고 물었다. 또 한여진은 "나는 믿을 수 있냐"고 물은 후 "내 뒷조사는 다른 사람이 하고 있냐"고 말했다. 황시목은 "그럴 일이 없다"고 답했다.

계단에서 쓰러진 서동재가 병원에서 사라졌다. 사라진 서동재가 향한 곳은 이윤범(이경영 분)이 있는 곳이었다. 서동재는 "무슨 일이든 하겠다"며 살려달라고 빌었다. 하지만 이윤범은 냉정했다. 그때 황시목은 새로운 소식도 들었다. 병원에서 혼수상태로 있던 권민아가 깨어났다는 소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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