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안영미, 황제성과 불륜..가족 무관심에 '큰웃음'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2 20:01 / 조회 : 4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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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방송화면 캡처


개그우먼 안영미가 바람 피우는 아내로 등장해 황제성, 김용명, 김여운과 큰 웃음을 선사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에서는 '해피엔드'코너가 진행됐다. 황제성과 안영미는 불륜을 저지르는 커플로 등장했다. 황제성은 안영미에게 "이렇게 집으로 오는 것은 위험하지 않냐"고 물었지만 안영미는 "그이가 내일 들어오기로 했다"고 말해 황제성을 안심시켰다.

분위기가 무르익은 것도 잠시 갑작스럽게 안영미의 남편인 김용명이 등장했다. 황제성은 재빨리 장롱에 숨었지만 이는 곧바로 김용명에게 들켰다. 안영미는 당황한 표정으로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김용명은 황제성을 보면서도 "내가 옷 사지 말랬지"라고 소리쳐 웃음을 줬다.

안영미는 "그게 중요한 게 아니잖아"라고 말했지만 김용명은 "넌 옷을 사고 입지도 않는다"고 말하며 황제성을 신경쓰지 않아 웃음을 줬다.

뒤늦게 안영미의 아들로 등장한 김여운은 "엄마 저 아저씨 뭐야"라고 말해 안영미를 긴장시켰다. 하지만 김여운은 "저 아저씨가 입은 팬티 내 것"이라고 소리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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