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밀의 숲'이준혁, 조승우·배두나에 "유재명이 범인"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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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방송화면 캡처


이준혁 증거인멸 현장을 조승우와 배두나에게 발각 뒤 범인으로 유재명을 지목했다.

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에서 이창준(유재명 분)은 새로움 검사장이 됐다. 이창준은 '첫 발에서 발을 빼야 한다 마지막에 가서 빼려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 한 뒤 방을 검사장이 사용하는 것으로 옮겼다. 방을 옮긴 이창준은 "부장 검사 이상 급의 주식 내역을 조사해 와"라고 명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황시목(조승우 분)은 한여진(배두나 분)과 협력해 서동재(이준혁 분)를 추적했다. 서동재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살인 미수 피해자의 휴대폰을 파괴하고 한강에 버리려고 했다. 한여진은 동료와 협력해 이중으로 서동재를 쫓았다. 결국 서동재가 김가영의 휴대폰을 버리는 것을 막지 못한 한여진을 보며 황시목은 "제가 휴대폰을 확보하는 대신 증거물을 버리려고 할 때 체포해 달라고 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다시 경찰서로 돌아온 한여진은 잠을 자다 살인 미수 피해자였던 김가영이 귀신이 되어 나오는 꿈을 꿨다. 그에 불안해진 한여진은 중환자실에 전화를 걸었지만 마침 그때는 통화중이었다. 한 수상한 인물이 몰래 중환자실의 전화를 수화기를 내려놓은 채로 피해 여성을 죽이려고 시도한 것. 이후 중간에 간호사가 다시 김가영을 발견해 제대로 조치를 취해 김가영은 무사할 수 있었다.

죽은 박무성의 아들인 박경환이 사건의 범인으로 떠올랐다. 서동재는 이창준의 집으로 찾아갔다. 서동재는 "제가 범인을 특정 지어왔다"며 김가영을 죽이려고 한 사람으로 박경환을 지목했다. 서동재는 "박경환은 그 당시 알리바이를 증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또 서동재는 "박경환은 골프병이었고 사건이 일어난 날 부대 내가 아닌 골프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이창준은 서동재에게 "단지 정황만 가지고 투 스타를 건드릴 수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동재의 말을 이창준과 함께 듣고 있던 김우균(최병모 분)은 "언론에서 좋아할 만한 뉴스다"라며 박경환이 김가영을 좋아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서동재는 자신이 찾아낸 박경환이 범인이라는 가능성을 언론에 제시했다. 이를 보던 한여진의 동료 경찰인 장건(최재웅 분)은 "휴대폰을 없애려고 했던 사람이 저러니 기가 막힌다"며 이에 이 사실을 공개하자고 전했다. 하지만 한여진은 "상대가 상대인 만큼 철저해야 한다"며 신중하자고 말했다.

서동재는 황시목이 자신의 방을 뒤진 것도 모자라 자신이 버리려고 시도한 휴대폰을 찾으러 물에 까지 들어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초조해진 서동재는 휴대폰을 정말 없애려고 했으나 그 현장을 황시목과 한여진에게 발각당했다. 서동재는 당황한 표정으로 "내가 아니다"라고 말한 뒤 "다 검사장 짓이다"라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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