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 마이' 박서준♥김지원, 내숭없고 솔직해서 예쁜 커플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7.07.01 09:54 / 조회 :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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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쌈, 마이웨이' 박서준, 김지원의 로맨스에 없는 것이 있다.

박서준과 김지원은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극본 임상춘·연출 이나정,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에서 23년간의 남사친, 여사친 관계를 정리하고 풋풋한 연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극중 고동만(박서준 분)과 최애라(김지원 분)은 키스와 함께 본격적인 연애에 돌입한 이후, 틈만 나면 뽀뽀하고 마음 가는 대로 솔직히 사랑하며 월화 밤을 설렘으로 물들이고 있다. 이들의 사랑에는 없는 것이 있다. 바로 겉과 속이 다른 내숭과 사심을 숨긴 방백이다.

23년간 친구로 지냈던 과거에 연인으로서의 하루하루를 더해가는 동만과 애라는 정식으로 연애를 시작한 후에도 친구로 지낼 때처럼 내숭 없이 솔직하고 과감하게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애라가 주만(안재홍 분)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설희(송하윤 분)을 본 뒤 "말도 없이 외박하고 온 연인을 봐줘야 할까, 말아야 할까"라고 묻자, 동만은 대답을 망설였다. 이에 애라가 "그럼 내가 반대로 어디서 자고 들어왔어"라고 가정하자 동만은 "X쳐야 한다고 생각해. 아주 뚜까 맞아야 된다고 생각해. 빡!"이라며 솔직하게 표현했다. 또 "너 나한테 미치게 여자야"라는 동만에게 애라는 "가슴이 너무 뛰어"라며 로맨스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이처럼 두 사람은 내숭 없는 마음으로 설렘을 표현하며 사랑 받고 있다.

며 설레하던 애라처럼 결정적인 로맨스 타임마다 설렘이 극대화되고 있다. 편안함과 간질간질한 설렘을 오가는 동만, 애라의 완벽한 완급 조절도 이를 거들고 있다는 평이다.

두 사람의 사이에는 사심을 감춘 '방백'(상대방에게 들리지 않지만 시청자만 알고 있는 마음)도 없다. 첫 데이트 기념으로 원피스에 구두를 신고 나온 애라가 "되게 예쁘냐?"라고 묻자 동만은 "다리가 왜 예뻐! 니 다리 쳐다보는 새끼한테 돌려차기할 거 같으니까 바지로 갈아입고 나와"라며 버럭했다.

또한 묘한 분위기가 흐르는 집 안에서 "어제 사겼는데 오늘 뭐, 막 그러냐?"며 쭈뼛대는 동만에게 "우리가 오늘 사겼다고 오늘만 본 사인 아니잖아? 20년 넘게 순결했던 사이잖아. 그게 사람이냐. 사람이 그렇게 빡빡할 필요 있냐"며 침대 위로 올라온 애라. 이처럼 두 사람은 순간의 감정을 방백으로 숨기지 않고 돌직구로 날려 더 예쁘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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