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품위녀' 김용건, 김희선에 "김선아와 결혼" 폭탄 발언

주현주 인턴기자 / 입력 : 2017.07.01 00:14 / 조회 : 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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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 방송화면 캡처


김용건이 김선아와 결혼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극본 백미경)에서는 거침없이 안태동(김용건 분)을 유혹하는 박복자(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선아가 김용건을 대놓고 유혹하기 시작했다. 박복자는 안태동과 한 침대에 누워 책을 읽어줬고, 책 속 대사를 잃으면서 은밀히 자신의 몸매를 과시했다. 안태동은 홀린 듯 박복자의 몸을 훑어봤다.

우아진(김희선 분)은 강기호(이기우 분)에게 박복자의 과거를 전해 들었다. 강기호는 "10살 때 입양됐는데 무슨 이유로 파양됐고, 학교는 자퇴 후 검정고시를 봤다. 2007년에 사기 횡령죄로 1년 8개월 복역했는데 경리로 일하던 곳에서 3억을 횡령했는데 당시 공범이 있는 눈치였는데도 혼자 범행을 계획했다고 자백했다"며 의아해 했다. 이야기를 전해 들은 우아진의 표정은 굳어갔다.

한편 안태동은 "우리 같이 살까? 마누라 영감 이러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박복자는 "저는 회장님 건강만 생각해요. 제 형편에 제가 어찌 회장님과 살을 맞대고 살아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태동이 뒤를 돌자 박복자의 표정은 한순간에 차갑게 돌변했다.


안태동은 박복자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박복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목걸이를 선물했다. 박복자는 목걸이를 목에 걸자마자 서럽게 울었다.

같은 시각 우아진은 안태동의 생일 날 천막이 무너진 사건은 박복자가 꾸민 짓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사실을 말하기 위해 우아진은 안태동을 찾아갔다.

하지만 안태동은 우아진의 말을 가로막고 "이 사람과 결혼할 생각이다"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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