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안타 10득점' KIA, LG 꺾고 4연승 질주

잠실=한동훈 기자 / 입력 : 2017.06.30 22:19 / 조회 : 6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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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버나디나.


KIA 타이거즈가 화끈한 방망이를 앞세워 LG 트윈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KIA는 30일 잠실에서 열린 2017 KBO리그 LG와의 경기서 10-6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정용운이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다. 버나디나는 사이클링히트에 2루타가 빠진 4타수 3안타 맹타를 쳤다.

1회초 KIA가 버나디나의 선제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두타자 이명기가 우중간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김주찬이 3루 땅볼 진루타를 쳤다. 1사 3루서 버나디나는 소사의 초구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12호. 4회초에는 버나디나의 3루타와 최형우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더했다.

KIA는 3-0으로 앞선 4회말 2점을 빼앗겼지만 꾸준히 도망갔다. 3-2로 쫓긴 5회초 2사 후 김선빈의 좌익선상 2루타, 이명기의 우중간 3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

4-2로 앞선 6회초에도 3점을 보탰다. 무사 만루서 서동욱이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버나디나를 불러들였다. 2루 주자 최형우도 3루까지 갔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는 이범호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다. 2사 1루서 김민식의 볼넷, 김선빈의 우전 적시타가 이어져 KIA는 7-2로 점수 차를 벌렸다.

LG는 6회말 유강남이 2점 홈런을 때려 희망을 살렸으나 KIA가 7회초 곧바로 추가점을 내 흐름을 끊었다. LG가 7-4로 따라오자 KIA는 10-4로 도망갔다. 7회초 선두타자 버나디나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최형우가 좌중간 적시타를 쳐 버나디나가 득점했다. 무사 1루서 안치홍이 병살타를 쳤지만 2사 후 서동욱이 좌전안타, 이범호가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는 4-10으로 크게 뒤진 7회말과 8회말 각각 1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특히 7회말에는 백창수의 2루타와 박용택의 볼넷에 이은 양석환의 2루타로 1점을 내면서 2, 3루 기회를 만들었는데 거기까지였다. 이천웅이 고의사구로 출루해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채은성이 삼진, 강승호가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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