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군주' 유승호, 윤소희를 부르다.."화군아" 윤소희 눈물

조연을 인턴기자 / 입력 : 2017.06.30 06:27 / 조회 : 2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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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 방송화면 캡처


'군주 - 가면의 주인'에서 유승호가 처음으로 윤소희의 이름을 부르는 장면이 시청자의 마음을 울렸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에서 김화군(윤소희 분)은 세자(유승호 분)가 대목(허준호 분)에게 독살됐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세자는 편수회의 짐꽃밭 옆에서 의식을 되찾았다. 어릴 때 독으로 새긴 문신 덕분이었다.

세자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3일간 의식을 잃었던 김화군도 다시 정신을 차렸다. 김화군은 대목에게 복수를 다짐했다. 대목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짐꽃밭에 불을 지를 계획이었다.

김화군은 부하 곤(김서경 분)과 함께 짐꽃밭에 갔다. 짐꽃밭 지하 감옥에 갇힌 이청운(신현수 분)을 구한 후 계획을 실행할 작정이었다. 이청운을 구하러 갔다가 김화군은 세자를 마주쳤다. 세자 또한 이청운을 구하러 온 것이었다.

김화군은 세자가 살아있다는 기쁨에 세자를 끌어안았다. 그리고 이청운과 함께 세자가 탈출하는 걸 도우려고 했다. 그러나 세자는 둘이서만 나갈 수 없다고 했다. 짐꽃밭에서 일하다가 죽어 나가는 아이들을 본 세자는 아이들과 함께 탈출하겠다고 말했다. 김화군이 이를 도왔다.

탈출 도중 편수회 기찰단이 세자를 쫓았다. 김화군이 편수회의 절대 상징인 채찍을 보이며 무사들을 막았다. 그러나 이내 조태호(김영웅 분)가 다시 부하를 움직였고 김화군은 세자에게 그들을 막으러 돌아가야겠다고 말했다.

김화군은 그 순간이 세자와 영원한 작별 순간임을 직감했다. 김화군은 세자에게 "소녀 화군이라 하옵니다"라며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 세자는 "무사해야 한다, 화군아"라며 김화군에게 난생처음 다정한 말을 건넸고 이에 김화군은 눈물을 흘렸다.

김화군 뿐만 아니라 시청자의 눈물샘도 자극하는 장면이었다. 김화군은 그동안 세자의 외면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세자를 지키기 위해 애썼다. 그러던 김화군에게 세자의 "화군아"라는 따뜻한 한마디는 마음고생 끝에 얻은 유일한 보상이었다. 그동안 광기로만 드러나던 김화군의 짝사랑이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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