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도둑놈도둑님'지현우, 김지훈과 미묘한 갈등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6.25 23:13 / 조회 :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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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방송화면 캡처


지현우와 김지훈이 미묘한 갈등 관계에 놓이기 시작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복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는 장돌목(지현우 분)은 윤화영(임주은 분)에게 접근했다.

장돌목은 윤화영에게 꽃을 주며 "사람이 한결같기가 쉽지 않은데 넌 어떻게 계속 예쁘냐"라고 말했다. 장돌목은 윤화영을 통해 이윤호(한재석 분)에게도 접근할 수 있었다. 이윤호는 최근 카드가 끊겨서 고생중이었다. 이윤호에게 "회사 돈을 감쪽 같이 끌어 쓸 수 있다"고 말해 솔깃하게 만들었다.

강소주(서주현 분)는 한준희(김지훈 분)에게 호감을 표시했다. 강소주는 "또 혼밥을 드실 생각이시냐"며 "저와 함께 밥을 드실래요?"라고 질문했다. 한준희는 "오늘은 약속이 있다"며 거부했고 그 한준희의 약속은 윤화영과 만나는 것이었다.

실망하고 집으로 돌아온 강소주에게 장돌목의 아버지인 장판수(안길강 분)은 청소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했다. 장판수는 "넌 남자친구는 있냐"고 물었고 강소주는 "모태솔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장판수는 "똘목이는 어떠냐"고 떠보았다. 강소주는 "초딩은 내 취향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장판수는 "무슨 초등학생이 변호사도 되고 회계사도 되냐"며 계속 장돌목의 편을 들었다. 하지만 강소주는 "제 이상형은 일단 말이 없고 우수에 젖은 눈빛에 뒷모습이 쓸쓸해 보이는 남자다"라고 말해 장판수를 실망하게 만들었다.

장돌목은 윤화영을 통해 윤화영과 한준희가 심상치 않은 관계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들은 장돌목은 "윤화영을 좋아하면서도 우리 소주한테 접근하는 거냐"며 발끈했다. 또 장돌목은 윤화영을 향해 "꼬리가 한 9개는 되는 것 같다"며 혼잣말을 했다.

장돌목은 강소주에게도 한준희에 대해 질문했다. 강소주는 "진득하고 반듯하다"라고 말했지만 장돌목은 "응큼하다는 뜻이냐"라고 말해 강소주를 화나게 만들었다. 또 장돌목은 강소주가 한준희에게 넥타이를 선물하는 것을 보며 "너 그게 무슨 의미인 줄 아냐"고 발끈했다.

장돌목은 한준희의 "실력을 한번 볼까"라고 중얼거리며 한준희 사무실에 있는 강소주의 컴퓨터로 침입했다. 한준희가 자신이 있는 곳을 쉽게 찾아내는 것을 보며 장돌목은 "머리가 나쁘지는 않네"라고 말했다. 한준희가 장돌목을 추적하다가 만난 사람은 한준희의 친부이자 장돌목의 양부인 장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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