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아이해'정소민, 이준과 적신호..이준 부모관계에 의혹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6.2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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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방송화면 캡처


정소민이 이준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기 시작했고 이준은 아버지와 엄마와의 만남에 의혹을 품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에서 변미영(정소민 분)은 진성준(강다빈 분)에게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변미영은 "이거 무시하면 안되겠지?"라며 당황하는 표정을 지었다. 변라영(류화영)은 그 문자를 몰래 본 후 "이거 언니 좋아하는 거냐"며 흥분했지만 변미영은 "내가 회사에서 잘릴 수도 있는 일이다"라며 입단속을 시켰다.


안중희(이준 분)의 기사가 계기가 되어 변미영은 직장에서 부서 이동의 위기에 처해졌다. 회사 측에서는 "중희가 주인공도 하게 되었고 기사 사건도 있으니 경력이 많은 매니저를 붙이겠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변미영은 "이미 아시겠지만 인사드리러 왔다"며 안중희에게 마카롱을 내밀었다. 변미영은 "서툴고 부족한 저를 참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고 안중희에게 안녕을 고했다. 안중희는 놀란 마음을 감춘 채 무심하게 "그래"라고 답했다. 또 변미영은 우연히 안중희가 다른 사람을 포옹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자리를 피했다.

변미영은 우연히 버스 정류장에서 울고 있는 김유주(이미도 분)를 마주쳤다. 김유주의 우울한 표정을 본 변미영은 "차 한잔 하자"며 만남을 요청했다. 변미영은 "우연히 너랑 너희 어머니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유주가 "어디까지 들었냐"고 화를 낸 후 "너랑 상관이 없는 일이다"라고 소리쳤다. 변미영은 "너랑 내가 친구가 아니라면 이 사실을 바로 엄마랑 아빠한테 말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변미영은 "네 엄마가 너한테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도 알았고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셨다고 한 네가 최소한 엄마는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변미영은 화를 내는 김유주에게 "가족이라서 모른 척 할 수가 없더라"라며 말했다.

또한 변혜영(이유리 분)은 시어머니의 깊스로 인해 다툼을 한 여파를 계속 이어나갔다. 변혜영은"오늘은 집에 들어가기 싫다"며 차정환(류수영 분)에게 혼자 만의 시간을 요청했다. 변혜영은 "이렇게 계속가야 하는거냐"며 "그냥 인턴기간을 종료하면 되는데"라고 말했다.

한편 안중희는 변한수(김영철 분)에게 "자신의 엄마가 한국에 왔다"며 한번 만나줄 것을 요청했다. 변한수는 "일단 생각해 보겠다"고 말했지만 깊어지는 고민을 감출 수 없었다. 변한수는 고민을 거듭했지만 이 모든 이야기를 들은 나영실(김해숙 분)은 "분명히 다 들킬거다"라며 만남을 반대했다. 또 기사가 한번 더 났다. 기사에서는 변한수가 안중희의 덕을 보고 있다는 내용으로 기사가 나자 이에 대한 악플이 많이 달렸다.

가족들은 "고소를 하겠다"며 분노했지만 나영실과 변한수는 "괜히 긁어부스럼 만들지 말라"며 오히려 화를 냈다. 나영실과 변한수의 입장에서는 안중희 엄마와의 만남을 피하고 싶었지만 그녀가 직접 찾아오며 그것이 어렵게 됐다. 문제는 변한수와 안중희의 친엄마가인 두 사람이 마주쳤음에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며 발생했다. 안중희는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하며 의혹을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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