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방송화면 캡처 |
'금발이 너무해 스머페트'의 정체가 가수 장재인으로 밝혀졌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여성 가왕으로서는 최초로 6연승에 성공한 '흥부자댁'에 맞서는 8인이 그려졌다.
먼저 등장한 두 사람은 '금발이 너무해 스머페트'와 '새파랗게 어린 똘똘이 스머프'였다. 두 사람은 듀엣으로 '여름아 부탁해'를 선곡해 청량하면서도 시원한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대결의 승자는 '새파랗게 어린 똘똘이 스머프였'다. 57대 42로 '금발이 너무해 스머페트'가 졌고, 그의 정체는 장재인이었다.
몽환적인 목소리로 강약을 조절하며 능숙하게 가창력을 뽐내는 장재인을 보며 판정단은 모두 놀라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재인은 "아픈지는 좀 됐는데 계속 아프다고 해서 건강하게 활동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