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비밀의숲' 조승우, 살인 사건 용의자로 몰려

원소영 인턴기자 / 입력 : 2017.06.24 22:17 / 조회 :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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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 방송화면 캡처


'비밀의 숲'에서 배우 조승우가 살인 미수 범인으로 의심되는 위기에 몰렸다.


2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비밀의 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에서 황시목(조승우 분)은 죽은 박무성의 집에서 다시 살인 미수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해 "노린 거에요"라며 계획적인 살인이라고 전했다. 또 황시목은 범인이 일부러 자신에게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여진(배두나 분)은 "누군가 사건에 대해 흘리고 있다는 느낌은 받았지만 그게 왜 검사님한테 흘리고 있는 거냐"며 의문을 표했다.

황시목이 답을 하지 않자 한여진은 "누군가 검사님의 직전에서 계속 사람을 해친다면 검사님에게 원한을 가졌거나 뒤집어씌우려고 하는 거다"고 말했다. 곰곰이 생각에 잠긴 황시목은 한여진에게 종이 한 장을 줬다.

황시목은 "통신사 기록을 보니 93년생"이라며 피해자 여성이 가지고 있던 의상 중 교복이 있음을 말했다. 황시목은 "접대 의상이 아니라 진짜 교복의 주인이라면 어떤 남자들에게는 걸어 다니는 폭탄이었을 것"이라며 의혹을 품었다.

황시목은 상부에서 압박을 받았음에도 사건에 대한 조사를 멈추지 않았다. 황시목은 피해자가 죽게 된 경위를 조사하던 중 범인이 일부러 피해자를 검사들에게 보이기 위해 사건을 조작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다. 황시목의 지문이 범인이 흉기로 쓰인 칼에서 나온 것. 형사는 황시목을 찾아와 "어젯밤에 어디서 있었냐"며 알리바이를 물었고 황시목은 홀로 사무실에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황시목은 "그 칼을 예전에 만진 적이 있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많은 의심 정황이 황시목을 범인으로 가리켰음에도 황시목이 현직 검사라는 이유로 형사는 결국 별 소득을 얻지 못하고 돌아가게 됐다.

한여진은 따로 조사하던 중 피해자인 권민아가 사실은 작년까지 미성년자인 98년 생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심지어 이름도 가명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한여진은 그녀의 계좌로 죽은 박무성이 매달 돈을 송금했다는 것 또한 알게 됐다. 한여진은 나중에서야 황시목이 범인으로 의심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여진은 예전에 황시목이 한 말을 떠올리며 '혹시?'라고 의혹을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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