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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가 '냄비받침' 롱런 가능성을 높이 샀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냄비받침'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 이경규는 '냄비받침'에 대해 "향후 10년 제작을 보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 프로그램으로 제 노후를 보장받도록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다른 사람이 다 빠져나가도 나 혼자 살아 남아서 해먹도록 하겠다"며 "걱정하지 안하도 된다. 10년은 버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각 회별 스타들이 출연해 직접 선정한 주제로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고정 멤버에는 이경규, 안재욱, 김희철이 낙점됐으며, 스페셜 멤버로 유희열이 합류한다. 첫 회 게스트로는 걸 그룹 트와이스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출연한다.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